몸캠피싱 피해자, 신고율 ‘최저’道, 예방 교육·신고 홍보 등 추진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경기도민 절반가량은 ‘피해 액수가 크지 않아서’, ‘어차피 돈을 못 받을 것 같아서’ 신고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.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27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.결과 보고서를 보면 응답자의 50.7%가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.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을 당한 이들의 신고율이 59.2%로 가장 높았고, 몸캠피싱을 당한 이들의 신고율이 29.5%로 가장 낮았다.